INSIGHT

비지니스 모델 기획부터 시작하는 새로운 서비스가 나아가야 할 방향 찾기

Date

2024.07

안녕하세요, Sally 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기획하고, 서비스의 방향성을 정의하는 과정에서 저희가 어떻게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결정했는지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 해보려고 해요. 작년에 진행한 FLUR M TECH의 ‘예술가 지원 및 투자 플랫폼’ 전략 제안 컨설팅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자세히 살펴볼게요.

 

’예술가 지원 및 투자 플랫폼’ 구축을 위한 컨설팅 의뢰가 들어왔어요. 프로젝트의 배경은 “창작자들을 플랫폼에 유입시키고, 창작물을 거래하거나 후원하고자 하는 소비자를 유입시킬 수 있는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비스 모델을 수립하는 것부터 시작점이었기 때문에 기존의 프로젝트 진행방식과는 조금 다른 접근이 필요했어요. 그래서 서비스 모델에 대한 여러 가설을 세우고, 서비스의 방향성을 리서치 결과를 통해 검증해나가는 과정을 거치기로 했어요!

 

 

기존에 없던 서비스를 만들어라!

 

먼저, 서비스 모델에 대한 여러 가설들을 검증하기 위해 리서치 계획를 수립하고 이해관계자와 서비스 예상 사용자(예술가,소비/투자/후원자)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여 필요한 정보를 수집했어요. 
그 후 이니션 내부에서는 리서치 결과에 기반하여, 도출된 니즈와 이슈를 바탕으로 신사업 서비스 모델에 대해 자유로운 아이데이션을 진행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신규 서비스 모델의 공통 구조와 함께 서비스에 적용될 수 있는 여러 컨셉에 대한 아이디어들이 나왔어요. 그러나, 도출된 아이디어들이 실제 비지니스로 연결되어야 했기 때문에 현실적인 의사결정이 필요했어요.

 

 

 

서비스 모델의 완성된 모습을 먼저 예측해본다면?

 

아이디어가 현실적인지 판단하기 위해 우리는 프로세스를 거꾸로 접근해보기로 했어요. 우리의 서비스가 출시된다면 어떤 모습으로 시장에 노출되고 소비자의 반응은 어떨지를 미리 예상을 해보는거에요! 
이를 위해 HPR(Hypothetical Press Release)를 작성하여 원하는 서비스의 모습을 상상해보기로 했어요. 이를 통해 우리의 서비스가 시장에 출시되었을 때의 모습을 미리 예측해보면서 저런 모습을 갖추기 위해 현재 단계에서 어떤 요소들이 필요한지, 어떤 기회영역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어요. 이 과정을 통해 현실적으로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와 아직은 적용되기에는 허들이 많은 아이디어를 1차적으로 필터링할 수 있었어요.

 

 

💡 여기서 HPR(Hypothetical Press Release)이란?
한마디로 가상의 보도자료 초안을 작성해보는거에요.
이 과정을 통해 이 아이디어가 사용자에게 어떻게 도움이 될 것인지에 대한 비전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보도자료 작성 과정을 통해 이 아이디어가 실제로 고객에게 필요한 것인지 확인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에요. 그리고 팀 공동의 프로젝트 방향을 명확히 하는데도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또한, 이해관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에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가상의 보도자료를 만들어 보는 방법은 간단해요. 사용자가 보도자료를 읽을 것이라 상상하고, 현재 아이디어들의 가장 중요한 정보들을 작성해보는 거에요! 여기서 단순히 보도 자료 작성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 과정을 통해 서비스의 차별화 포인트와 필요 요소를 캐치해내는 것이 중요해요.
(아마존에서도 이 방법을 제품이나 서비스 개발초기에 활용하여 영감과 혁신 포인트를 찾는다고 해요🤫)

 

 

그래서 우리가 정의한 서비스 방향성은?

 

여러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도출된 서비스모델의 핵심은 예술품 거래 서비스로, 사용자가 플랫폼에서 간편하게 예술품을 찾고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서비스에요. 이 서비스의 주요 수익원은 ‘예술품 거래 수수료'로 설정했어요. 또한, 예술시장의 문턱을 낮추어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고, 창작자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여 신진 예술가를 발굴하고 성장하도록 지원하여 예술시장 활성화에 기여하자는 미션을 만들었어요.

 

 

그래서 신진 작가를 후원하여 성장하도록 돕고, 예술품 거래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타 예술품 거래 서비스와 차별화된 포인트를 설정했어요. 이러한 노력으로 아트플레이그라운드 컨셉의 예술품 거래/공유 플랫폼 서비스 모델이 탄생했습니다! (서비스 모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포스팅을 기대해주세요🤭)

 

 

서비스의 핵심가치에 집중하기

 

서비스 모델이 원활하게 작동한다면, 예술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시스템을 통해 서비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사용자의 유입으로 안정적인 수익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합니다!

 

한 서비스의 방향성과 비지니스 모델을 기획하고 결정하는 일은 다양한 이해관계와 함께 고려할 사항이 정말 많았어요. 그래서 저희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아래와 같은 질문들을 주요 고려사항으로 삼았어요.

 

- 서비스 주 타겟은 누가 될 것인가?
- 사용자들이 우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까? 서비스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전략은 무엇인가?
- 사용자가 원하는 서비스의 모습은 무엇인가? 이해관계자가 원하는 서비스의 모습은 무엇인가?
- 서비스 모델이 비지니스 모델로서 기능할까? 안정적인 수익모델이 구축되려면?
- 왜 이 컨셉으로 발전되어야할까? 타 서비스와의 차별화된 포인트는 무엇인가?
- 우리가 예상하지 못하고 있는 어려움이나 법적 규제는 없는가?

 

이러한 질문들을 통해 서비스 모델을 기획하고 정리함으로써, 서비스의 핵심 가치를 유지하려고 노력했어요.
또한, 서비스의 초기단계의 기획부터 UX 설계 과정까지 다양한 단계에 참여할 수 있어서 보다 견고한 서비스 모델을 구축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 프로젝트를 통해 비즈니스 컨설팅 분야가 UX 설계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알수 있었고, 서비스 모델의 성공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어요. 앞으로도 재미있는 프로젝트가 있다면 바로 들고올게요! 계속 지켜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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